애플의 강제 인공지능 기능 도입에 대한 비판

이 글은 맥 컴퓨터의 운영체제, 즉 컴퓨터를 켜고 기본 프로그램을 쓰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한 블로거의 이야기입니다. 글쓴이는 과거에 인공지능 관련 기능을 직접 껐지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자 기능을 끌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졌고 원하지 않는 기능이 컴퓨터 저장 공간을 크게 차지하는 상황을 발견했습니다.

이 글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용자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기업이 업데이트를 통해 선택권을 없애버린 문제를 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서 이용자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이나 거부할 권리가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두고 갈등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블로거는 과거 맥 운영체제에서 개인 데이터를 본사로 보내는 인공지능 관련 기능을 직접 껐습니다. 하지만 최근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올리자 기능을 거부할 수 있는 스위치가 사라졌습니다. 음성 비서 기능을 다시 꺼도 관련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컴퓨터 기억장치를 차지하며 실행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관련 설정은 부모가 자녀의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메뉴 아래로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을 완전히 꺼주지는 않지만 메뉴를 정리해 줍니다. 또한 원하지 않는 기능이 컴퓨터 저장 공간을 22기가바이트 넘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인공지능 산업이 이용자의 동의를 무시하고 무조건 기능을 쓰게 만든다고 비판하며, 다른 대형 기업들의 문제점도 함께 지적합니다.

맥 컴퓨터를 사용하는 독자라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할 때 원하지 않는 인공지능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고 대용량 파일이 저장 공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당장 컴퓨터를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기능의 작동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