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인공지능 비서 뮤즈가 겪고 있는 심각한 보안과 개인정보 문제

뮤즈는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선보인 인공지능 비서 프로그램입니다. 인공지능 비서는 식당 예약이나 공과금 납부처럼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일을 대신 처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메타는 이 프로그램에 졸리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넣어 이용자가 거부감 없이 쓰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뮤즈는 출시 초기부터 여러 심각한 보안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맥 컴퓨터 사용자들을 감시할 수 있는 보안 허점이 발견되었고, 한 유튜버가 중고 물품 거래를 인공지능에 맡겼다가 물건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팔리고 집 주소까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누군가 인공지능 대행업체 직원인 것처럼 속여 기기의 최고 관리자 권한을 빼앗을 수 있는 허점도 발견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명확히 거부했는데도 개인 메시지 내용을 무단으로 복사해 클라우드 서버라는 인터넷상의 외부 저장 공간에 올리는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애플은 결국 맥 운영체제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바꾸어 외부 앱이 메시지 기록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했습니다. 아울러 메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출시 전 몇 주 동안 메타는 여러 취약점을 대충 고치느라 바빴으며 출시를 미루지 않은 채 서둘러 보안 조치를 덮기에 급급했습니다. 고참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임시방편식 보호 조치 때문에 앞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논란이 된 이유는 기업들이 편의성을 앞세워 이용자의 사적인 영역까지 수집하는 인공지능 도구를 무리하게 출시할 때 생기는 위험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메타는 출시 전부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단단히 챙겼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심각한 보안 허점이 연달아 터져 나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내부 직원들마저도 출시 일정을 맞추느라 급하게 내놓은 임시방편식 보안 조치 때문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외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공지능 도구가 이메일이나 일정, 금융 계정처럼 삶의 아주 구체적인 부분까지 파고들면서 기업이 아는 이용자의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지적합니다. 규제 기관의 감시가 느슨한 틈을 타 기업들이 품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신제품 경쟁을 벌이는 현 상황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메타가 만든 인공지능 제품인 뮤즈는 출시 이후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졸리라는 이름의 애니메이션 아바타가 등장하며, 식당 예약이나 공과금 납부 같은 귀찮은 일들을 대신 처리해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메타는 뮤즈를 만들 때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특별히 신경 썼다고 주장했지만, 출시되자마자 맥 컴퓨터 사용자들을 몰래 엿볼 수 있게 만드는 치명적인 보안 허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한 유명 기술 유튜버가 중고 물품 거래 판매를 뮤즈에게 맡겼더니, 물건을 터무니없이 싼 값에 팔아버리고 사용자의 집 주소까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른 누군가는 뮤즈 프로그램인 척 가장하는 속임수만 쓰면 뮤즈가 실행되고 있는 기기의 최고 관리자 권한을 빼앗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뮤즈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승인도 없이 사적인 메시지에 접근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거부했는데도 그 권한을 무시한 채 메시지 내용을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문제는 애플이 직접 나설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애플은 외부 앱 개발자들이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악용해 사용자의 문자 메시지 기록에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맥 운영체제의 보안 설정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이 발표는 기술 칼럼니스트 제이슨 아텐이 뮤즈로부터 동료와 나눈 애플 메시지 대화 내용을 언급하는 알림을 받았다고 밝힌 지 2주 만에 나왔습니다. 아텐은 뮤즈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권한을 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인공지능 비서가 캘린더나 이메일, 메시지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마치 잘 쓰면 유용하지만 조심스럽게 다루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전동 공구와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와이어드 보도에 따르면 뮤즈는 사용자의 친구, 가족, 동료, 팔로워에 대한 세부 프로필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인공지능이 사용자를 파악하려면 정보가 필요하지만, 메타라는 기업이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비서 도구들이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이메일과 금융 기관 정보 등 삶의 모든 부분을 입력하라고 유도하며, 이로 인해 수집되는 정보의 양이 엄청나게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매체 404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출시 전 몇 주 동안 보안 취약점을 급하게 땜질하느라 정신이 없었으면서도 제품이 안전한지 확실히 검증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메타 내부 사정에 밝은 제보자에 따르면 보안 팀은 출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임시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압박을 받았고, 그 결과 허술한 보안 대책이 적용되었습니다. 많은 고참 엔지니어들은 이 프로젝트 때문에 결국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메타는 광고 독점 기업으로서 이 인공지능 시장을 지배하려 할 뿐만 아니라, 개인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대안이나 공개 기술을 규제하도록 정치권에 로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쓸 것입니다. 메타는 사생활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으며 정부의 실질적인 책임 추궁이나 감시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 기사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당장 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직결됩니다. 개인이 인공지능 비서에게 일정이나 메시지, 쇼핑 계정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맡기면 프로그램의 보안 허점이나 오류로 인해 집 주소가 노출되거나 원치 않는 정보가 외부로 새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가 설정 권한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인공지능에 권한을 내어주면 물건이 헐값에 팔리거나 사생활이 담긴 메시지 내역이 몰래 수집되는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피해가 모든 이용자에게 즉각적이고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의 설정 상태와 인공지능에 허용한 접근 권한의 범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업 관점에서는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 보안 검증을 소홀히 하면 결국 신뢰를 잃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